노원경찰서 강력2팀에서는 보험금을 노리고 한국인 남편을 살해후 前남편과 공모, 남편이 잠든 틈에 철사줄로 목을 졸라 살해 후 골목길에 유기한 조선족 피의자 2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조선족이며 '08. 11. 9경 이혼한 사이로, 現 남편 명의 보험금(10개․3억 상당)을 편취할 목적으로 살해할 것을 공모하고, ’09. 12. 31. 23:40경 피해자가 일을 마치고 귀가한 후 잠이 들자 철사줄로 피해자의 목을 감아 살해하고 가출한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피해자를 업고 나가 주거지 뒤편 골목길에 유기하였다.
또한 이들은 '10. 1. 1 경찰서에 피해자 실종신고를 하였으며, 경찰은 주변 수색중 사체를 발견 하여, 피해자 가족․친구 등 주변인물들을 탐문수사중, 피해자가 부인의 前남편에게 살해되었으며, 살해전부터 협박을 받은 적 있었다는 진술 확보하고, 용의자로 선정하여 검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