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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뒤흔드는 운명적 두 남자 - ‘순한맛’ 지수 vs ‘매운맛’ 하석진
  • 기사등록 2020-08-13 1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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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전남인터넷신문]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지수, 하석진이 극과 극 형제 캐릭터로 여심을 사냥한다. 순정남의 순한맛 매력과 치명남의 매운맛 매력 격돌로 안방극장을 화끈하게 달굴 것으로 기대가 고조된다.

 

‘십시일반’ 후속으로 오는 8월 19일(수)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연출 오경훈, 송연화/극본 조현경/제작 메이퀸픽쳐스, 래몽래인)(이하.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이와 관련 지수는 형의 여자를 짝사랑하는 열혈 청춘 ‘서환’ 역을, 하석진은 카레이서이자 동생 의 첫사랑을 사랑하게 된 불도저 상남자 ‘서진’ 역을 맡아 극에 오조오억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평범한 행복을 꿈꾸는 순수녀 임수향(오예지 역)을 뒤흔드는 운명의 남자로 활약할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가운데 ‘내가예’ 측이 13일(목) 지수, 하석진의 상반된 매력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수는 우수에 찬 촉촉한 눈빛과 표정만으로 첫사랑을 향한 뜨거운 가슴을 가진 열혈 청춘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반면 하석진은 따지지도 재지도 않는 직진 본능을 지닌 불도저 상남자. 공개된 스틸에서도 엿보이듯이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사람들을 휘어잡는 섹시한 포스로 지수와의 상반된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서로에게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할 만큼 특별했던 형제의 관계가 ‘운명의 여자’ 임수향을 만나고 난 뒤 어떻게 변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처럼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지수, 하석진이 달라서 더욱 흥미로운 시너지를 예고하는 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제작진은 “지수, 하석진이 유기적인 호흡으로 상반된 캐릭터의 매력은 살리고, 흡인력을 높이는 노련한 연기력으로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임수향을 사이에 두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형제의 극과 극 사랑과 브로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8월 19일(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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