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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민도예대학 제17기 수료식이 지난 20일 수료생 67명과 수료생가족,남원도예문화연구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테마파크 내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렸다.
한편, 춘향테마파크내 전통문화체험관내에서는 수료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도예작품을 100여점도 전시하고 있으며 남원시는 앞으로 보다 많은 인원이 남원의 도예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육성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민도예대학은 기초반,실기반,응용반 등 3개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특히, 금번에 운영한 17기생은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으로 기초반을 운영하였으며 지난 9월부터 16주간(주 2회 4시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갖게 되었다.
남원의 찬란했던 도예문화를 중흥시키고 도예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지난 1999년 8월 개강한 남원시민도예대학은 이번 제17기 수료생을 포함하여 총 821명의 수료생을 배출 하였으며 앞으로 전통 남원도예 문화의 맥을 되살리고 도예문화 발전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