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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대면평가 대체, 온라인 평가‘성료’ -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App이용, 온라인 화상 발표 및 질의
  • 기사등록 2020-05-19 19: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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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디자인진흥원, 창업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의 발표평가를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완료했다.

 

먼저,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의 사업화 지원 분야는 기업의 혁신 성장 및 스케일업 지원을 일환으로서,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자금 및 글로벌 목표 시장 진출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 받는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 고도화 자금 최대 3억 원 또는 세미나, 교육, 홍보, 글로벌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전체 2020 창업도약패키지 사업비 규모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51억원 규모이며, 이중 사업화 분야 지원금은 가장 비중이 많은 42억원 정도이다.

 

평가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영상회의 서비스 애플리캐이션 ‘스카이프(Skype)’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이행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른 것이다.

 

현장에는 평가위원들로 구성된 해당분야 교수, 연구원, 투자사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해 창업기업들의 온라인 발표를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문제인식(타당성) △실현가능성(매출부합도) △성장전략(매출증대전략) △독창성 △팀 구성(역량) △중소기업 일자리평가 등이 고려 대상이다. 지원 기업들은 총 30분의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 동안 자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계획과 매출 실현을 위한 해결 사항 등을 어필했다.

 

또한, ‘2020창업도약 패키지지원사업’의 디자인개선 프로그램 발표평가도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진행했다. 진흥원은 디자인 특화 주관기관으로서 창업기업들의 디자인과 기술 융합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산과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우수한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실질 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으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디자인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업화 지원 분야는 전국에서 159개 기업이 사업에 신청해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쳤다. 이중 총 34개 기업이 1차 관문을 통과했고, 오는 22일 대상기업이 최종선정된다.

 

디자인개선 프로그램은 총 747개 기업이 신청해 1차 서류평가를 거친 80개 기업이 2차 발표 평가를 완료했고, 3차 디자인개선 아카데미를 거쳐 다음달 초 40개 기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창업자 최종 선정공고는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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