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경남동부지부(IWPG, 김해 지부장 윤정옥)는 회원 70여명과 지난 12일 UN기념공원(부산시 남구 유엔평화로 93)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IWPG 부산경남동부지부 내 김해, 부산, 울산, 창원, 진주 5개 지부는 6.25 한국전쟁에 참여해 숭고한 피를 흘리신 UN전몰용사의 희생에 감사하며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해 5월부터 UN기념공원에서 매달 둘째 주 화요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윤정옥 지부장은 “매달 UN기념공원에서 UN전몰용사들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6.25참전 전몰용사에 감사한 마음을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고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시민 채경진 님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울기도하고, 봉사 후에는 우리를 위해 피흘려 돌아가신 UN전몰용사들께 조금 이나마 보답한 거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에 기쁘게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UN기념공원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들은 IWPG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보며 “UN전몰용사들을 대신하여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IWP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NGO단체로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평화 국제법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과 평화문화 전파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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