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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4-H 후원회 (회장 노병량)가 최근 영농 4-H 및 함평골프고 등 4개 고교 도서관에 100여 만원 상당의 도서 95권을 기증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H 후원회가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나는 누구의 아바타인가\" 40권, \"손에서 손으로 전하는 고전문학\" 10권, \"부의 미래\" 5권, \"우리 농업 희망의 대안\" 40권 등 4종 95권이다.
노병량 회장은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를 앞두고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 기회를 갖고 건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 며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 기증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함평고등학교 오규관 지도교사는 \"학교 4-H의 활성화와 사기진작을 위해서 참 좋은 생각이다\"면서 \"책과 점점 멀어져 가는 청소년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바른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원회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함평군 4-H 후원회는 청소년들의 의식함양과 다양한 정보 제공, 농업에 대한 비전제시, 건전한 청소년 육성, 우리 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농업인에게 새로운 농업방향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