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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보건 및 복지업무 담당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전남직업능력개발센터 교육실에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향상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초고령사회를 맞아 군민의 건강 및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내년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기초노령수당 지급 등 노인복지시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생활체육협의회 등 지역자원과 유기적인 체제를 구축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나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상하 교수의 \"통합서비스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사회복지시책 방향과 통합서비스 사례 및 접근전략\" 사례발표, 그룹별 분임토의와 발표, 총평 등의순으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함평군의 보건복지 발전 방안과 장기적인 비전을 제안하는 한편 진정한 군민 복지를 위해서는 보건과 복지가 맞물려 돌아갈 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례발표 및 그룹별 분임토의와 발표를 통해 업무 추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장애요인 및 문제해결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보건복지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보건복지업무 관계자간의 잦은 만남을 통해 보건복지서비스의 틀을 마련하고 발전적 대안을 강구하는 등 군민 건강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