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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원배)에서는 12일 남원시청에서 최중근 남원시장에게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써달라며 2억1천만원의 배분사업비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배분사업비는 사회복지시설․단체지원으로 32개소 145백만원『행복한 겨울나누기』,『저소득가정김장김치나누기』등으로 겨우살이가 힘든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한 겨울나누기』사업의 지원대상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장애인 모.부자가정, 저소득 보훈가족 등 저소득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273세대에 지원되며 또한 관내 노인, 장애인,아동 등 각종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주간․단기보호시설, 사회복귀시설 22개소에 2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을 마친 후 김원배 회장은『희망2008 나눔캠페인』연말연시 집중모금에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중근 남원시장은 소외계층에 희망을 주는 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며 장기적인 경기침체 및 고유가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우살이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했다.
해마다 도내 각 시․군에서 모금하는 이웃돕기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모아 사회복지기관․시설의 공모와 각 시.군 모금액.취약계층 세대수 등을 기준으로 배분하고 있다.
올해도 남원시는 『희망2008나눔캠페인』을 통하여 1억4천2백만원을 모금할 계획이며 2006년에도 연중 1억5천2백만원을 모금했으나 배분액은 3억7천7백만원으로 모금액 대비 247%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