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는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와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 업무를 7월9일부터 2019년 12월까지 18개월동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해 제천 밀양화재를 계기로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의 원칙확립 및 이용자 중심으로 화재안전기준 및 제도 개혁, 화재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별조사 기간 동안 화재사고의 원인 분석과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건축물의 소방ㆍ건축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범정부적인 통합관리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지고 위험저감 대책 마련을 목표로 화재안전 특별조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사대상 특성에 따라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 100년 대계 수립을 위해 추진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에 국민의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성철 객원기자 fifa2007ko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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