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리산 계곡 봄의정령 버들강아지 \"활짝\"
  • 기사등록 2008-03-02 01:11:00
기사수정
 
지리산 피아골 계곡에 활짝 핀 버들강아지가 얼었던 계곡물을 녹이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하얀 솜털모양을 시작으로 노란 꽃망울을 머금는 버들강아지는 물이 흐르는 시냇가나 강가에서 많이 자생한다.

뽀송뽀송한 솜털을 달고 고개를 내민 버들강아지는 지리산 계곡의 날카로운 꽃샘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봄을 향해 손짓한다.

겨우내 얼었던 계곡의 얼음장도 몸을 풀었다. 얼음장을 녹이고 유유히 흐르는 계곡 물엔 봄 햇살이 반짝인다. 힘차게 흐르는 물소리에도 봄소식이 묻어난다.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만든 매서운 꽃샘추위에도 남도의 봄은 한걸음씩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31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군, 농특산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판로 확대
  •  기사 이미지 친환경 웰빙식품 무등골 오디 본격 출하
  •  기사 이미지 뉴욕핫도그앤커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서 ‘타이거즈덕’ 한정판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