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남도 좋은 식단 실천 및 음식문화개선사업 일환으로 지난 5월 8일 해군 3함대와 한국음식업중앙회목포시지부간의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해군 3함대원들이 목포시 베네치아외 65개 지정 일반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가격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제 3함대원들이 해당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신분증 및 외출증, 휴가증 등을 제시하면 5~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목포시(생활위생과)는 앞으로 66개 지정업소에 「가격할인지정업소」 표찰을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며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남도 좋은 식단 실천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덜어먹기 생활화, 개별 소형 찬기 사용 권장, 위생복 착용하기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지도점검 및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그동안 목포 인근지역에 주둔하면서 해상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제3함대의 노고에 감사하고, 장병들의 복지증진함양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