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에서는 2018년 2월 23일까지 해외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컨설팅과 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7 경북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외국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에서 34세까지의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구직 방법, 해외생활, 직장생활방법 등을 1:1 맞춤형으로 무상 컨설팅하며, 취업성공 시에는 지역별로 차등하여 약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정착지원금도 지급한다.
다만 신청자는 경상북도에 거주지가 있거나, 경북에서 최종학교를 졸업한 자에 한한다.
본 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해외 취업 희망자들은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신청하면 된다.
경북경제진흥원 청년취업지원 TF팀 관계자는 “해외 취업은 단기적으로는 인력 유출이라고 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인재가 다시 유입되는 긍정적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경북지역 구직자들에게 보다 넓은 취업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