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광주일대 원룸을 돌면서 우편함에 넣어둔 열쇠로 침입하여 노트북 등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A(43)씨를 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8일 오후 2시쯤 광주시 동구 한 원룸 306호에 사는 B(22,여)씨가 우편함에 넣어 둔 열쇠를 발견하고 문을 열고 침입, 120만 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외에도 2014년 12월부터 2016년 5월 초까지 광주일대를 돌면서 잠기지 않은 원룸에 침입하여 노트북과 카메라 등 총 21회에 걸쳐 2천121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 노트북 가방을 들고 원룸에서 나오는 A씨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탐문 끝에 성인오락실에서 검거했다.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64760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