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에서는 1일 “우수하고 역동적인 사고를 가진 해양경찰 전투경찰순경을 매월 1차례 100여명씩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전투경찰순경은 군 복무를 대신해 약 24개월 동안 경비함정 승선을 비롯해 다양한 대민업무와 해상 작전 및 치안활동 보조 역할을 하게 되며 전역 후에는 해양경찰관 특별채용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부족한 통역 인력 보강을 위해 중국어나 일본어, 영어 등 외국어 특기자는 가산점을 차등 부여하는 등 우대 선발하고 있다.
지원서 접수는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해경전경 지원하기’나 병무청 홈페이지 ‘온라인 모병센타’에 접속해 접수하면 되고 서류전형과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한편 면접 등 일정은 각 지방병무청별로 실시하고 시험 장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홈페이지나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참고하면 된다.
해양경찰청은 올해 모두 12차례에 걸쳐 1천280명의 전경을 모집할 계획이며 지난달 말 현재 지원자 경쟁율은 평균 4:1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