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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모르는 자, 역사에 휩쓸려 갈 것이다.
'역사歷史'라는 말은 밟을 '歷'과 사관'史'가 합쳐진 것이다. 우리 인간이 꿈을 안고 살아가는 삶의 발자취이다. 뿌리를 모르고 지나온 역사에 무지한 사람은 다가올 우리의 새로운 미래 문명을 열어갈 수 없다. 역사가 절실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역사를 가르치지 않는 것은 자식을 낳아 놓고 제 성姓을 가르쳐주지 않는 것과 같다. 희망찬 미래를 열어주는 진리와 통찰의 눈을 뜰 수 없다 인생을 크게 제대로 볼 안목을 여는 지름길은 역사와 철학등 문 사 철이 바로서야 함을 그대들은 모르는가.
우리민족의 역사인 상고사 고구려사는 중국에 갖다 바치고 동북공정을 진행하는 중국 앞에 갈팡질팡 좌충우돌 하면서 역사의 미로를 헤매면서 이제 와서는 눈에 보이고 만져지는 실증의 역사를 파 해치고 덮어 감추어 일본에 갖다 바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
당국은 당장 중지시켜야 한다. 역사를 감추려 하는 자 민족의 미래를 망치려는 사람으로 天伐(하늘의 진노)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
[사회단체가 연대해 고분임을 밝히게 되는 전무후무한 발굴의 역사]
지난 2005년 11월 강동구와 하남시 사이에 거대한 전방후원분이 10여기 발견되면서 지금까지 한강 권에는 전방후원분이 없다는 기존 학설과 반목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에 필자는 시민단체 참가자로서 직접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이성산성 전방후원분 발굴을 숨기는 것을 보고 기존 학설자 들이 왜곡하려는 현상이 도를 넘어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동안 하남시 발굴에서 모두 신라나 고구려 유적이라고 왜곡한 이유가 너무 처절하고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웠다.
그동안 일본의 전방후원분 묘제를 발굴하면 백제 유물이 출토된다는 점에서 겉은 일본이고 내부는 백제라는 보수성이 강한 묘제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고 있을 수 없는 의심되는 부분이었다.
또한 일본의 전방후원분이 발생한 시기가 한성백제와 교류가 많은 4세기 중엽부터 라는 점에서 전방후원분 발생지역이 한강권임을 입증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었다.
강동구 문화원에서 발주한 조사 용역을 '사단법인' 백제문화 연구회에서 1년간 조사한 끝에 암사동에서 파괴된 전방후원분을 시범적으로 사회단체가 연대해서 강제 발굴하여 고분임을 밝히게 되는 전무후무한 경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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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와 강동구 일원에 자리잡은 세계최대 고분
하남시와 강동구에 걸쳐 분포하고 있는 세계최대의 고분들이 2005년 강동구문화원의 조사의뢰로 백제문화연구회가 1여년간 조사하면서 발견되었다. 2005년 10월 31일 KBS 9시뉴스에 방영되면서 진실공방이 시작되면서 6회에 걸쳐 방영됐다.
그 과정에서 도로공사로 이미 파괴된 131m의 암사동고분을 기존학계와 문화재청에서 고분이 아니라고 무시하자 맥이민족회 등 시민단체가 강제발굴하여 원분의 직경이 68m, 꼬리부분의 길이가 63m인 것을 밝힘과 동시에 정상부에 여러개의 토광묘가 존재하고 있고, 그곳에서 백제토기편, 철편, 개머리 형태의 돌 등을 확인했다.
전방후원분이란 앞부분이 네모나고 뒷부분이 동그란 형태로 마치 열쇠구멍과 같은 고분을 말하며 이러한 고분은 일본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특히 일본 천황들의 무덤 중에서 인덕천황능은 486m로 세계최대고분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들 천황무덤에서는 백제계의 유물들이 쏟아져 나와 백제에서 건너간 유적임을 알 수 있는데 이 유적들이 그 증거이다.
그후 강동구 상일동 강일지구 아파트 단지 공사를 하면서 강동구의 능골고분(220m)을 방사선형태로 시굴하여 3단으로 축조된 것이 오순제 박사에 의해 발견되면서 파괴를 면하여 아파트 단지내에 보존돼있다.
이 고분은 고분을 상징하는 이곳 '능골' 지역의 주민들이 예전부터 기제사를 지내왔던 고분으로 아파트가 형성된 지금도 제사를 지내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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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의 고분이 파괴되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하남시의 황산고분(770m)과 민둥산고분(680m)이 미사지구 아파트 개발로 파괴되고 있다. 정상에는 고분군이 발굴되고 있음에도 아래는 여러 대의 포크레인과 덤프트럭이 일요임에도 긴급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곳은 원래 도시계획도에 도로 등으로 없어질 위기에 놓인 것을 사단법인 백제문화연구회가 2012년 4월 12일 문화재청, 2013년 5월 11일 청와대에 민원을 제기하자 하남시와 협의해서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에 경기문화재단, 한백문화재단 등이 이곳을 시굴을 하였는데 백제문화연구회에서 이곳이 일본의 전방후원분과 같이 3단으로 축조된 것, 판축 부분, 정상부의 여러 개의 고분과 백제토기 등이 존재하고 있음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개의 포크레인으로 많은 부분을 파괴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성산성, 천왕사, 교산동대형건물지 등 하남시 일원의 백제유적들은 발굴자들에 의해 은폐, 조작을 거듭하면서 백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처럼 인식되어 버렸으며, 하남시 당국자들은 이러한 유적지대에 창고, 고물상 등 건물 등을 허가하여 파괴를 일삼고 있다.
하남시와 강동구의 거대한 전방후원분들은 일본천황가의 무덤들이 백제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사실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그들보다 두배에 가까운 규모를 지니고 있다. 온 국민들에게 이 유적들은 반드시 지켜야 될 우리의 문화유산임을 밝히면서 공사를 당장 멈추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세계 최대의 고분이 파괴되고 있어 시간을 다투는 긴급을 요하는 것이며 주 무덤은 남아 있으니 파괴된 것은 지금이라도 원상복구 하면 된다는 생각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살림단상 글보기 http://blog.daum.net/yiwoosong/13483445
e-mail : yiwoosong@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