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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에게 극약성분이 들어 있는 제초제 뿌려 살해하려고 한 피의자 검거」 2011-06-17
김재천 기자 jck0869@hanmail.net
서울 성북경찰서는, 자신의 부모가 결혼자금 2천만원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살해할 마음으로 피부에 묻으면 흡수되어 생명에 위험한 독성이 강한 그라목손(제초제) 1병을 구입하여 父 김00, 母 한00의 온몸에 뿌려 중환자실에서 혈액투석등 치료로 인해 살해 미수에 그친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지난 ’11. 6. 2. 00:00경 서울 성북구 정릉동 000번지 00빌라 202호에서 피의자 부모가 결혼자금 2천만원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살해할 마음으로 피부에 묻으면 흡수되어 생명에 위험한 독성이 강한 그라목손(제초제) 1병을 구입하여 父 김00, 母 한00의 온몸에 뿌려 중환자실에서 혈액투석등 치료로 인해 살해 미수에 그친 것이다.

경찰은 “11. 6. 7. 외근수사중 첩보를 입수하여, 피해자인 모와 동생들 상대로 피의자 범죄행위에 대하여 진술확보 후,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받아, 피의자 소재 파악하여 검거하여 현재 수사중에 있으며, 그라목손안티온에 대하여, 이번 사건에 사용된 그라목손 안티온은 비선택성 제초제로서, 인체에 침투성이 매우 강하고 독성이 강하여 호흡기관으로 흡입을 하거나 피부 접촉을 할시 매우 위험한 독성을 지닌 제초제로 확인 되었다.

경찰 관계자는 금번사건의 의미는 금전만능주의 시대에 자신의 노력 없이 부모로 부터 생계비를 받아 생활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모를 상대로 폭행 및 협박을 하여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나 피해 입은 부모들이 자식 걱정에 수사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아 오히려 더 큰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실정으로, 수사기관이나 언론등에서 친족범죄가 얼마나 나쁜 행위이며 강력한 처벌을 받을수 있다는 사실을 홍보하여 가정폭력을 줄일수 있는 의미를 가지게 한 사건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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