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기획공연 현장예매로 군민 관람 기회 넓혀
뮤지컬 ‘헤어드레서’부터 좌석 20% 별도 배정
2026-10-28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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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헤어드레서’ 포스터(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장성군이 기획공연을 관람하려는 군민들의 예매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예매 제도를 처음 도입한다. 첫 적용 공연은 창작 뮤지컬 ‘헤어드레서’로, 전체 좌석의 20%를 군민 현장예매용으로 별도 배정한다.
현장예매는 장성군민을 대상으로 2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두 차례 진행된다. 온라인 예매도 28일부터 가능하다.
‘헤어드레서’는 개화기 조선의 최초 미용사로 알려진 오엽주에게 영감을 얻어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남녀 불평등이 만연했던 시대에 자신의 재능으로 삶을 개척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음악과 안무로 풀어냈다. 뮤지컬 배우 소냐와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공연은 11월 10일 오후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초등학생부터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장성군이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오는 12월 8일에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도 예정돼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연이 조기에 매진돼 관람을 원하는 군민들이 예매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현장예매제도를 마련했다”며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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