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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학공방’ 디카시집 발간 장흥을 사진과 시로 담아낸 청소년들의 특별한 기록 2026-10-26
김상봉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돈)은 창작융합 프로그램 ‘청소년 문학공방’의 성과물로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장흥의 사진과 창작 디카시 20편을 수록한 디카시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카시집은 장흥의 문학적 가치를 알리고 청소년들이 문학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의 결실이다.

  

‘청소년 문학공방’은 ‘2026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초 문학관광특구로 지정된 장흥군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 역량을 키우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20명은 ‘우리 지역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고, 나만의 디카시로 특별하게 기록하는 시간’을 주제로 아동문학가 박예분 작가에게 디카시 창작법을 배웠다.

  

이어 장흥의 명소를 직접 찾아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에 담긴 풍경과 느낌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하며 작품을 완성했다.

  

디카시는 사진과 5행 이내의 짧은 시를 결합해 순간의 감성과 생각을 표현하는 문학 장르다.

  

이번 디카시집에는 청소년들의 눈으로 바라본 장흥의 풍경과 일상의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익숙한 지역의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발견하고, 이를 창작 작품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시는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디카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알게 되어 좋았다”며 “익숙한 장흥을 사진과 시로 표현해 보니 새롭게 느껴졌고, 직접 만든 작품이 시집으로 발간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문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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