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문화섬 소망 종이배 체험(사진제공/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전시물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 도슨트와 드론 체험, 소망 종이배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시관 곳곳에서 선보인다.
주제섬에서는 AI ‘다섬이 도슨트’가 전시 내용을 설명하고 관람객의 질문에 답한다. 여러 언어로 음성 대화도 가능해 전시 이해를 돕는다.
해양생태섬에서는 해양생물 모양 자석을 활용한 놀이와 실·끈을 이용한 체험을 마련했다. 미래섬에서는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한다. OX 퀴즈에서 10문제 가운데 7문제 이상을 맞히면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받고 실제 드론 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문화섬에서는 ‘소망 종이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이 소원을 적은 뒤 종이배를 접어 줄에 걸어 전시 공간을 꾸미는 방식으로, 참여와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전시관 밖에서도 가족 단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4일부터 ‘다섬이 열차’가 박람회장을 순환하며 어린이와 보호자의 이동을 돕는다. 지역 기업의 기부로 마련된 광대·마임·버스킹 공연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4시에 진행된다.
같은 날 시작하는 ‘보물을 찾아라’에서는 4개 전시관에 마련된 보물을 찾아 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주 돌하르방, 팔라우 목공예품, 고래뼈 배 모형, 오만 전통배 등이 대상이며, 4곳의 인증을 모두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다섬이 트럭 이벤트’도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밤에는 운하에서 ‘다섬이와 함께 소원의 배 띄우기’가 진행되며, 주제섬 미디어파사드에는 관람객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한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엑스포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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