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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 노사분규에 노사민정 협의회 개최 17명 참석해 지역경제 영향 점검…대화·교섭 통한 조속한 해결에 뜻 모아 2026-09-19
안애영 aayego@daum.net

18일 광양시는 시청 시민홀에서 노·사·민·정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포스코 노동조합의 부분파업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노사분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광양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노·사·민·정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양제철소 노사분규 진행 상황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고, 파업 장기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노·사·민·정의 역할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 산업과 고용,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 노사 갈등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교섭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협의회는 ‘광양제철소 노사분규 관련 노사민정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지역경제 안정과 상생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공동결의문에는 노사의 성실한 대화와 교섭을 통한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산업 발전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각 주체가 책임 있게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참석 위원들은 “노사의 자율적인 교섭을 존중하되, 협력업체와 지역상권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지역경제와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의 산업과 고용,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노사 양측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교섭을 이어가 조속히 원만한 합의점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노동조합은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48시간 동안 1차 부분파업을 진행했으며,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120시간의 2차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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