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도화면(면장 정혜경) 동백마을 이장인 김한신(46․남)씨가 자신이 땀흘려 지은 벼농사로 수확한 백미(10kg) 100포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도화면에 기탁했다.
김한신 동백마을 이장(왼쪽)이 정혜경 도화면장에게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이하사진/도화면 제공)
김한신 이장의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진 나눔으로 쓸쓸하고 외롭게 명절을 맞이 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신이 정성들여 수확한 쌀로 풍성한 명절을 함께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했다.
도화면은 기탁된 사랑의 쌀을 이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에 불편사항은 없는지도 세심하게 살핀다는 계획이다.
사랑의 쌀을 기탁한 김한신 이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농사지은 쌀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즐거운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경 면장은 “2년 연속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한신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화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이장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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