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금 kangske19@naver.com
명현관 해남군수[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명현관 해남군수가 지역의 미래 비전을 담은 서한문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해남을 대한민국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16일 서한문에는 솔라시도 국가 AI 실증도시·재생에너지 메가특구 지정과 교통망 확충, 전력·용수 기반시설 구축, 앵커기업 유치 지원 등 4개 핵심 과제가 담겼다.
명 군수는“해남은 이미 6년전부터 RE100산단과 인공지능(AI)첨단산업을 착실히 준비해 온 지역으로서,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정부방침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지”라며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해남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고자 한다”고 서한문 발송의 의미를 밝혔다.
이를 위해 명군수는 ▲해남 솔라시도‘국가 인공지능(AI) 실증도시 및 재생에너지 메가특구’지정 ▲광주-영암-해남을 잇는 초고속도로 건설 및 고속철도 연결 ▲전력·용수 기반시설 국가 구축 ▲재생에너지·전력 분야 앵커기업 유치 지원 등 4가지 핵심과제를 건의했다.
우선 632만평 규모의 부지와 풍부한 재생에너지, 안정적인 용수 등 최적의 기반을 갖춘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정부 메가특구 정책과 연계해 국가 인공지능(AI)실증도시이자 재생에너지 메가특구로 육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와 데이터센터가 집적되고 있는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인공지능·데이터센터·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되는 미래산업의 전략적 공간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광주-영암-해남을 잇는 초고속도로 건설과 목포역 또는 무안국제공항에서 해남까지 고속철도 연결을 건의했다. 이를 통해 광주의 반도체 산업와 서남권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연결하는 국가차원의 핵심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서남권 에너지·인공지능(AI)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명군수는 해남 솔라시도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집적지와 RE100 산단 등 미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안정적인 전력·용수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과 앵커기업의 발굴·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국가가 주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해남 솔라시도가 재생에너지와 AI가 결합한 경쟁력 있는 미래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명군수는 “해남은 호남의 재생에너지를 국가 인공지능·첨단산업의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지역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해남군의 이 비전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편지를 맺었다.
[서한 전문]대통령님께 드리는 편지
존경하는 대통령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수 명현관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대통령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올립니다.
저는 지난 5월 군수후보 시절, "대한민국 균형발전 성공모델을 해남이 만들겠다"는 비전을 편지글 형식으로 대통령님께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이제 민선 9기 해남군 3선 군수가 되어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대통령님의 국정 철학을 최일선에서 실현 하고자 합니다.
해남은 이미 6년 전부터 솔라시도를 RE100·AI 첨단산업 거점으로 착실히 준비해왔고 수도권에서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한다는 정부 방침에도 가장 부합하는 최적지입니다. 이에 솔라시도를 지역균형발전 성공모델로 만들기위한‘4가지 핵심 과제’를 다음과 같이 건의드립니다.
첫째, 해남 솔라시도를‘국가 AI실증도시’이자‘재생에너지 메가특구’로 지정해 주십시오.
솔라시도는 632만평의 부지와 풍부한 재생에너지, 안정적인 용수, 국가AI컴퓨팅센터와 데이터센터 집적기반을 갖춘 우리나라 미래산업의 전략적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서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AI,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메가특구 정책과 연계한 국가 AI실증도시이자 재생에너지 메가특구로 육성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둘째,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광주-영암-해남을 잇는 초고속도로 건설과 고속철도 연결을 적극 검토해 주십시오.
기업과 인재가 모이려면 교통과 정주여건이 뒷받침되어야만 합니다. 우선적으로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을 위해 그동안 해남군이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광주~영암~해남 초고속도로 건설과 목포역이나 무안국제공항에서 해남으로 연장하는 고속철도 건설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광주의 반도체팹 단지와 서남권의 에너지·산업 기반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셋째, AI 데이터센터 집적화, RE100산단 조성을 대비한 전력·용수 기반시설을 국가가 나서 구축해 주십시오.
해남 솔라시도가 AI데이터센터 집적지, RE100 산단 등 미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전력공급과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인프라가 선행적으로 마련되어야 합니다. 현재 산이변전소(154kV)에 더해 추가 변전소·송전선로·전력 공동구와 정수장·배수지 및 송수관로 등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가 나서 전력·용수 인프라를 먼저 준비하면 솔라시도는 국내·외 AI 데이터센터와 첨단기업이 즉시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산업거점이 될 것입니다.
넷째, 재생에너지·전력 분야 앵커기업 유치를 국가가 주도해 주십시오.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의 선택을 기다리는 방식만으로는 세계적인 산업 경쟁에서 앞설 수 없습니다. 광주 반도체 산업거점을 육성하듯 해남에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산업으로 전환할 핵심 기업이 필요합니다. AI 데이터센터와 전력기기·ESS·수전해·미래 모빌리티 분야 등의 앵커기업을 국가가 직접 발굴하여 솔라시도에 유치해 주십시오.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되면 서남권에 새로운 미래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호남의 재생에너지를 국가 AI·첨단산업의 경쟁력으로 전환하고 지역균형발전 성공모델을 창출하는 데 해남군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해남군의 비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9월 16일
해남군수 명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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