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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동구, 병원 가는 길 돕는다…‘동행택시’ 시범운영 광주빛고을콜택시와 협약…월 4만 원 한도 택시비 지원 2026-09-16
강성금 kangske19@naver.com

동행택시 시범운영 업무 협약식[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병원에 가는 길이 막막한 주민들을 위한 ‘동행택시’가 동구에서 시범운영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지난 15일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병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택시 이용에 필요한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구 동행택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동행지원(병원동행)’ 서비스 대상자 가운데 중위소득 160% 이하인 동구 주민에게 병원 이용에 필요한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하며, 대상자에게 월 4만 원 한도의 이용권을 제공한다. 광주 지역 내 병원을 비롯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부담을 덜고, 집에서 병원까지 이동하는 과정까지 돌봄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병원동행 서비스와 동행택시를 연계해 병원 이동부터 접수·진료·수납·약제 수령·귀가까지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구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 현황과 주민 의견 등을 살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이동수단을 마련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병원까지 가는 과정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동행택시를 통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빈틈을 채우는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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