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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서 13개국 청년들 봉사·문화교류 섬 캠프 해양쓰레기 정화부터 주민 교류까지…봉사와 여행 결합한 ‘볼런투어’ 2026-09-15
안애영 aayego@daum.net

'2026 국제 섬 워크캠프' 플로깅 활동 모습(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 금오도에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섬 환경을 가꾸고 지역 주민들과 문화를 나누는 국제 섬 워크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K-관광 섬 육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남면 금오도 장지마을 일원에서 ‘2026년 국제 섬 워크캠프’ 4회차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 섬 워크캠프는 세계 대학생과 청년들이 섬에서 자원봉사와 여행을 함께 경험하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거문도를 시작으로 낭도와 송도에 이어 이번에는 금오도에서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13개국 청년 30명(외국인 20명, 한국인 1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들을 초청해 각국의 음식을 나누며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6일에는 여수MBC <어바웃 우리동네> 촬영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여남고등학교 학생들과 국제문화이해교육에 참여하고, 여수의 대표 생태탐방로인 금오도 비렁길을 둘러볼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5분경 전남 동부권역에 송출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방송을 통해 금오도 비렁길을 비롯한 여수 섬의 모습을 소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도 알릴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여수의 섬에 머물며 봉사와 문화 교류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캠프와 방송을 통해 여수 섬의 글로벌 매력을 알리고 섬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거문도 서도에서 3회에 걸쳐 71명이 참여한 워크캠프를 운영했다. 앞으로도 K-관광 섬 육성사업을 통해 여수 섬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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