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0일 장성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장성고등학교 주관으로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 성과발표회가 열렸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장성지역 고교생들이 프랑스·독일·체코를 찾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며 쌓은 경험을 성과발표회에서 나눴다.
장성군은 지난 10일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장성고등학교 주관으로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 성과발표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고교 글로벌 인재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진로와 미래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독일에 이어 올해는 16명의 고교생이 지난 7월 5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독일·체코를 방문했다.
캠프는 ‘인공지능(AI) 시대, 비판적·주체적 사고능력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사전수업과 국외체험, 사후수업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랑스 소르본 대학과 국립도서관 리슐리외관, 유네스코 본부를 비롯해 독일 카롤리눔 김나지움, 체코 스트라호프 수도원 등을 찾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독일 카롤리눔 김나지움 학생들과 숲체험 등 교류 활동을 진행했으며, 브란덴부르크와 프라하에서는 ‘청소년 실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캠프 활동을 되돌아보고 직접 체험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세책례(洗冊禮)를 통해 스승과 학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졸업증서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배움과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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