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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찬 의원, 청년소상공인 폐업률 67%… 성장지원 조례 추진 광주권 청년 자영업자 폐업률 전국 3위…지원 대상 18~45세로 확대 2026-09-15
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강성찬 의원[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청년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창업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강성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년소상공인 육성·지원 조례안은 지원 대상과 지원 분야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강성찬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이 대표발의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지난 11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 전국 사업자 폐업 신고가 100만 건을 넘어선 가운데 NH농협은행 가맹점주 분석 자료에 따르면 광주권 청년 자영업자의 창업 대비 폐업률은 67%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전남의 청년소상공인 지원 제도를 통합특별시 행정체계에 맞춰 확대·정비한 것이다. 특히 기존 19~34세였던 청년소상공인 지원 대상은 농어촌과 인구감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상임위 심의 과정에서 18세 이상 45세 이하로 확대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소상공인 육성과 경영안정을 위한 매년 지원계획 수립·시행을 비롯해 상품개발과 유통·홍보, 경영교육·상담, 시설 개선, 청년소상공인 간 네트워킹과 공동사업 지원 등이다.


또 시·군·구와 유관기관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기관이나 법인·단체 등에 관련 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담았다.


강성찬 의원은 “청년소상공인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창업 순간의 지원에 그치지 않고, 경영위기를 넘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라며 “상품개발부터 판로 개척, 경영 역량 강화, 시설개선까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어야 지역 경제와 골목상권에도 활력이 생긴다”며 “통합특별시가 청년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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