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농산물도매시장, 묵은 쓰레기 걷어내고 환경 개선
폐기물 30톤 전량 수거… 상인회와 합동 단속도 추진
2026-09-14
안애영 aayego@daum.net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1일 순천시는 농산물도매시장 외곽과 사각지대 등에 쌓여 있던 폐기물을 전량 수거·처리했다.(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가 농산물도매시장에 장기간 방치됐던 폐기물 약 30톤을 모두 수거하고, 무단투기 재발을 막기 위한 환경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순천시는 지난 11일 도매시장 외곽과 사각지대 등에 쌓여 있던 폐기물을 전량 수거·처리했다. 폐기물에는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비롯해 폐가전, 가구, 생활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조경 잔재 등이 포함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도매시장 내 위생과 안전을 저해하던 폐기물을 정리하고 시민과 관련 종사자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는 일회성 정비에 그치지 않고 무단투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후속 대책도 추진한다. 투기 취약지역에는 고화질 CCTV 23대를 추가 설치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무단투기 통로로 이용되던 조경 구역을 정비해 녹지 공간으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또 상인회와 상시 합동 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투기 행위를 예방하고 단속을 강화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을 처리해 도매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유통인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불법투기 예방을 통해 청결한 도매시장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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