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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들, 창작 이야기 나눈다 17일 남문라운지서 아트 토크…산업·생태 소재 창작 과정 소개 2026-09-10
안애영 aayego@daum.net

‘2026 광양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와의 대화’ 포스터(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미디어아트 레지던스에 참여한 작가 3팀이 광양의 산업과 자연환경을 소재로 진행해 온 창작 과정과 실험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7일 광양읍 남문라운지에서 ‘2026 광양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아트 토크에는 지난 5월 전국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미디어아티스트 ▲권혜원·손세희 ▲배인숙 ▲엄지효 등 3팀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광양 원도심에 머물며 진행한 창작 활동과 실험 과정을 소개하고 시민·지역 예술인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광양미디어아트 레지던스’는 전국 예술가를 광양으로 유치해 지역의 창작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작가들은 지난 6~7월 비체류 리서치를 진행한 뒤 8월부터 광양읍에 상주하며 제철·항만 등 산업 자원과 백운산·섬진강 등 자연환경을 디지털 기술과 예술로 재해석하고 있다.


아트 토크는 오후 6시 30분 권혜원·손세희 작가팀을 시작으로 배인숙 작가, 엄지효 작가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교류 시간을 통해 광양에서 진행한 창작 과정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아트 토크에서 소개되는 창작 아이디어와 결과물은 오는 10월 열리는 ‘2026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메인 전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2023년부터 ‘광양미디어아트랩’을 운영하며 지역 작가의 역량 강화와 창작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디어아트랩 참여 작가 6명의 작품을 베트남 다낭미술관에서 선보였다.


이번 아트 토크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도시의 산업과 생태를 새로운 시선으로 기록하고 있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며 미디어아트를 일상 가까이에서 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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