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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권 의원, 규격 변경으로 정규경기 불가… 광주축구전용구장 활용안 요구 규격 변경 사전 파악 미흡 지적…광주FC 지원에 경영성과 반영 주문 2026-09-10
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수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장성1)이 광주축구전용구장이 정규경기에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을 지적하고, 시설의 활용 방안과 광주FC 운영지원금의 객관적인 편성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김수권 부위원장은 지난 9일 열린 제3회 제1차 정례회 문화본부 소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에서 광주축구전용구장 활용 문제와 광주FC 운영지원금 편성 기준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광주축구전용구장이 완공 이후 변경된 경기장 규정으로 현재 정규경기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경위를 따졌다. 특히 시설 건립 과정에서 경기장 규격 변경 가능성에 대한 사전 검토가 이뤄졌는지 질의하며 대응 과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많은 예산이 투입된 축구전용구장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훈련장으로만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도록 조속히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FC 운영지원금과 관련해서는 매년 100억 원대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편성 기준을 물었다.


황인채 문화본부장은 다른 지역 구단의 지원 규모를 비교해 예산을 편성하고 있으며, 조례에 구체적인 지원 금액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타 지역 구단의 지원 규모만을 비교해 지원액을 결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FC의 자체수입과 전년도 경영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액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시민구단에 대한 지원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지원 기준과 성과는 분명해야 한다”며 “자체수입과 경영성과를 반영한 객관적인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축구전용구장 문제에도 책임 있게 대응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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