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9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광양만권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포럼 및 투자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에너지·해상풍력·방산·산업플랜트 분야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광양만권의 전략산업 기반 확충에 나선다.
광양경자청은 9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열린 ‘광양만권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포럼 및 투자 협약식’에서 4개 기업과 총 1조65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구충곤 광양경자청장, 여수·순천·광양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에서는 CGN율촌전력, ㈜EEW KHPC, ㈜하이테크엔지니어링, ㈜위드피에스 대표 등이 참여했다.
CGN율촌전력은 율촌산업단지에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EEW KHPC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위드피에스는 해룡산단에 방산용 특수발전기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하이테크엔지니어링은 율촌산단에 산업플랜트 모듈과 철골 구조물 제작·조립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38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고 에너지·해상풍력·산업플랜트·방위산업 등 광양만권 전략산업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 광양만권 외자유치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열렸다.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한국외국기업협회, 코트라 관계자, 글로벌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양만권의 산업·물류 인프라와 투자환경을 공유했다.
포럼에 앞서 주요 외빈들은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를 관람했으며, 행사 이후에는 광양항과 율촌산단, 여수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현장 시찰도 진행됐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투자는 에너지와 해상풍력, 플랜트와 방산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광양만권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순천·광양시, 광양경자청이 하나의 팀이 돼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함께 만들어냈다”며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외자 유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올해 투자유치 2조4천억원, 37개사 유치, 일자리 1천27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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