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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조428억원 규모 에너지·해상풍력·플랜트 투자협약 3개 기업 참여…관련 시설 확충과 198명 신규고용 추진 2026-09-09
안애영 aayego@daum.net

9일 광양시는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연계 광양만권 외투 활성화 포럼 및 투자협약 행사’에서 씨지앤율촌전력㈜, ㈜EEW-KHPC, ㈜하이테크엔지니어링과 투자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광양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양시가 에너지와 해상풍력, 산업플랜트 분야 3개 기업과 총 1조42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19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9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연계 광양만권 외투 활성화 포럼 및 투자협약 행사’에서 씨지앤율촌전력㈜, ㈜EEW-KHPC, ㈜하이테크엔지니어링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박성현 광양시장, 서영학 여수시장, 손훈모 순천시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과 협약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외국인투자 활성화 포럼과 투자협약 체결식, 광양만권 산업단지 현장시찰 등이 진행됐다.


씨지앤율촌전력㈜은 율촌 제1일반산업단지에 9천억원을 투자해 557MW급 천연가스 복합화력 발전설비를 건설하고 5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EEW-KHPC는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에 1,228억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83명을 신규 고용한다.


㈜하이테크엔지니어링은 율촌 제1일반산업단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산업플랜트 모듈과 철골구조물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6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3개 기업의 투자 분야는 LNG 발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산업플랜트로, 총 1조428억원 규모다. 광양시는 기존 산업·항만 인프라와 연계해 관련 산업의 생산기반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광양만권은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광양항을 중심으로 산업과 물류 기반을 갖춰왔다”며 “협약 기업들이 지역의 산업·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지역 간 상생과 공동 발전에도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투자 여건과 지원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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