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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남 의원, 학생 화장실 편의시설 기준 재점검 주문 교직원 화장실 비데와 비교하며 학생 눈높이의 교육환경 강조 2026-09-09
안애영 aayego@daum.net

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진남 의원 발언 모습(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진남 의원(순천·교육위원회)이 학생과 교직원이 이용하는 화장실의 편의시설 차이를 지적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9일 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안'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학생과 교직원 화장실의 편의시설 기준을 학생의 입장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통합교육청 출범에 따라 화장실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유지·관리와 편의용품 비치 등을 통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교육청과 학교 교직원 화장실에서는 비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반면 학생 화장실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편의시설 격차를 짚었다.


교육청 측이 학생들의 비데 사용에 선호와 비선호가 있다는 취지로 설명하자 김 의원은 “선호와 비선호는 어른들도 마찬가지”라며 “학생에게만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같은 기준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화장실에 비데가 갖춰져 있고 교직원 화장실에 없다고 해서 문제가 되겠느냐”며 “교육청과 학교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이들인 만큼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학생에게 비데 사용을 요구하자는 것이 아니라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어른과 아이에게 다르게 주어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비데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들에게 공정을 가르치는 교육현장이라면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공정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학생의 입장에서 학교 화장실의 편의성과 쾌적성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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