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 대형 교통사고를 막은 의로운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
도로 위 30kg 강철물.. 비상등 켜고 함께 치운 두 시민의 선행
2026-09-09
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김철중 sungdo0973@hanmail.net
무안경찰서(서장 최영수)는 지난 8월 11일 목포IC에서 죽림JC로 이어지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대형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조치에 기여한 일반 시민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로운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 장면
경찰에 따르면, 당시 오후 2시 50분경 제한속도 90km 구간인 1차로 중앙에 약 30kg 이상의 대형 강철 구조물이 낙하해 있는 것을 운전자 A씨가 최초로 발견했다. 해당 낙하물은 도로와 색상이 비슷해 육안 식별이 매우 어려워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A씨는 즉시 비상등을 켜 뒤따르던 차량들의 감속을 유도하며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힘썼다.
이어 해당 구간을 지나던 운전자 B씨 역시 위험 상황을 즉각 인지하고 차량을 갓길에 안전하게 세운 뒤 A씨와 힘을 합쳤다. 두 사람은 도로 중앙에 방치되어 있던 강철 구조물을 도로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 조치하여 대형 2차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했다.
최영수 무안경찰서장은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 조치로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준 시민분들의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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