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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2027 수능 원서접수 마감... 지원자 3만1704명 졸업생 비율 6.3% 증가… 탐구 영역 사회과목 선호 현상 지속 2026-09-08
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체 시험지구에서 3만1704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979명(3.0%) 감소한 규모다.


재학생은 2만3천395명(73.8%)으로 전년보다 1428명 줄었고, 졸업생은 6980명(22.0%)으로 412명(6.3%) 증가했다.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1329명(4.2%)으로 37명 늘었다.


성별로는 남자 1만5934명(50.3%), 여자 1만5770명(49.7%)으로 집계됐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전년도 수능이 황금돼지띠 영향으로 재학생 비중이 높았던 데 비해, 2027학년도는 2015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수능 체제의 영향으로 졸업생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선택 영역별로는 국어에서 화법과작문이 2만5370명(80.0%), 언어와매체가 5900명(18.6%)으로 나타났다. 수학은 확률과통계 1만7306명(54.6%), 미적분 1만1584명(36.5%), 기하 907명(2.9%) 순이었다.


영어는 3만721명(96.9%)이 선택했으며, 한국사는 수능 필수 과목으로 전체 지원자가 응시 대상이다.


사회·과학탐구는 사회탐구만 선택한 지원자가 1만8152명(57.3%)으로 가장 많았다. 과학탐구만 선택한 지원자는 7057명(22.2%), 사회탐구 1개와 과학탐구 1개를 조합한 지원자는 4460명(14.1%)이었다. 직업탐구 선택자는 228명(0.7%)으로 집계됐다.


특히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각각 1과목씩 선택한 지원자가 전체의 14.1%를 차지했다. 교육청은 과학탐구 필수 기준을 폐지하는 대학이 늘면서 자연계열 지원자가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윤리와 사회문화 선택자가 많았으며, 과학탐구에서는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의 선택 비중이 높았다. 사회·과학탐구를 혼합 선택한 경우에는 사회문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생활과윤리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탐구에서는 성공적인직업생활, 공업일반, 상업경제 등의 선택자가 많았으며, 제2외국어·한문은 일본어Ⅰ, 한문Ⅰ, 중국어Ⅰ, 아랍어Ⅰ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시험장 운영과 수험생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차분히 준비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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