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8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지역 기관·단체가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과 비수도권 광역시·통합특별시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유형으로 나뉜다. 전남권에서는 무안을 제외한 16개 군이 1유형에, 목포·여수 등 5개 시와 무안군이 2유형 참여를 준비하고 있으며 광주권도 2유형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선정 지역은 지역 교육격차 완화, 대학·산업 연계 교육, 지역 맞춤형 자율과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인재 지산지소’라는 직선 5기 교육 방향과 사업 취지가 맞닿아 있다고 보고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권은 지난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광주 5개 자치구, 전남광주 18개 대학,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34개 기관과 교육혁신선도지역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포럼’을 열고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과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방향,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전남광주 특별법에 따른 지역인재 특별전형 확대를 통한 ‘교육 지산지소’ 실현, 고교·대학·산업체 연계 R&E 및 학점인정제,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통한 청년 정주 생태계 구축, 이주배경 청소년의 성장격차 해소 등이 주요 전략으로 제시됐다.
지정토론 이후에는 시민과 관계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권은 지역협의체 의견을 정리해 9월 말까지 교육부에 운영기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전남권도 지역교육혁신협의체 논의를 거쳐 지역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운영기획서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광주교육청은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을 통해 지역 첨단산업과 연계한 교육·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전남·광주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국가균형발전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키운 우수 인재가 지역 기업과 첨단산업에서 역량을 펼치는 ‘인재 지산지소’의 선순환 구조 구축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민·관·학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과 지역인재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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