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여수시 정현구 부시장이 수상소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과 시민 체감형 기금사업으로 연계해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수시는 제2회 SBS·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지역경제활성화상’을 수상했다. 답례품을 여수 방문과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하고, 기금사업을 정주 여건 개선과 시민 생활 지원에 활용한 점이 평가됐다.
시는 돌산갓페스토와 청계란 등 여수의 특색을 담은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과 호텔 숙박권, 농어촌 캠핑 숙박, 로컬푸드 체험 등 체류형 관광 답례품도 확대하고 있다.
답례품을 통한 여수 방문이 숙박·음식·전통시장·교통·문화시설 이용 등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고,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기금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섬 지역 어르신의 구강검진과 예방교육 등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구강주치의 사업’과 고혈압·당뇨 환자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비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청년 긴급 의료비 지원, 남면 마을공동빨래방, 유소년 축구단 지원 등 생활과 연계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유소년 축구단 지원은 교육·체육 환경 개선을 통해 관외 가족의 전입으로 이어지는 등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여수를 응원해 준 기부자와 지역 생산자·소상공인, 시민들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경제와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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