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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향교, 제45대 김정완 전교 취임 “법고창신(法古創新)으로 열린 향교 구현할 터” 2026-09-08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향교가 지난 7일 고흥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제44대 송기현 전교 이임식과 제45대 김정완 전교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정완 신임 전교(왼쪽)가 최종수 성균관장의 선임장을 전남향교재단 김동진 이사장으로부터 전달 받고 있다(이하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군의회 김민열 의장과 박경석 부의장을 비롯 김재열, 류동철, 송종화 의원을 비롯해 지역 유림,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전통 계승과 새로운 도약을 함께 기원했다.


취임한 김정완 신임 전교는 과역면 출신으로 2010년 입제하여 16년째 봉사하고 있으며, 과역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지역사회 봉사에 선도적 역활을 해왔다.


김 전교는 이번이 지역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봉사할 각오라고 밝히며, 


김정완 신임 전교는 “전통을 소중히 계승하는 동시에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향교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들께는 존경과 예우가 살아 있는 공간으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는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열린 향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완 전교 부부가 하객들과 취임 기념사진 촬영 

또한 김정완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전통은 지키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어가고 실천할 때 더욱 빛이 난다고 생각한다”며, “고흥향교가 과거의 유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세대에게 살아있는 가치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실천하며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은 지역 주요 인사와 유림이 함께한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화합의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고흥향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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