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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 ‘한반도 공룡의 길’ 7개 국가유산 거점에 선정 국가유산 방문코스 3개 신규 운영…공룡 화석·발자국 등 자연사 콘텐츠 연계 2026-09-03
안애영 aayego@daum.net

방문자 여권2(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자연사박물관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새로운 코스인 ‘한반도 공룡의 길’ 거점으로 선정됐다. 


국내 주요 공룡 화석산지와 함께 7개 거점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올리면서 자연사 전시 콘텐츠와 국가유산을 연계한 방문 프로그램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의 새로운 방문코스로 ‘근대유산의 길’, ‘한반도 공룡의 길’, ‘천연동굴의 길’을 추가하고, 9월부터 24개 거점을 새롭게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된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그동안 10개 코스, 76개 거점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3개 코스가 추가되면서 모두 13개 코스, 100개 거점으로 확대된다.


‘한반도 공룡의 길’에는 목포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해 고성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여수 낭도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진주 가진리 새발자국과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진주 충무공동 익룡·새·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해남 우항리 공룡·익룡·새발자국 화석산지,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등 7곳이 거점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2’도 새롭게 운영된다. 방문객은 새로 추가된 3개 코스 24개 거점에서 방문 인증 도장을 받을 수 있으며, 각 코스의 모든 거점을 방문하면 배지와 메달을 받을 수 있다.


방문자 여권2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공식 누리집을 통해 매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주소지에 거주하는 가족은 대표자 1명이 최대 4부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이번 거점 선정을 계기로 박물관이 보유한 자연사와 공룡 관련 전시 콘텐츠를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과 연계해 공룡의 흔적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공룡과 자연사 콘텐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국내 대표 공룡 화석산지와 함께 ‘한반도 공룡의 길’ 거점으로 선정된 것은 자연사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관광객들이 목포를 방문해 공룡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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