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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외서 딸기묘 올해 첫 출하…330만 주 공급 설향·죽향·육보 등 생산…전국 딸기 재배농가에 순차 공급 2026-09-01
안애영 aayego@daum.net

딸기묘 출하를 위해 농부가 선별 작업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 외서에서 재배한 딸기묘가 9월 1일 첫 출하를 시작하며 전국 딸기 주산지 공급에 들어갔다. 순천시는 올해 외서 지역에서 생산한 딸기묘 330만 주를 논산과 담양 등 주요 산지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외서 딸기묘는 준산간지역의 기후적 특성과 농가들의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한 우량묘다. 올해는 장기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과습에 따른 병해 발생이 예년보다 줄었고, 농가들의 체계적인 관수와 생육관리가 더해지면서 안정적인 묘 생산으로 이어졌다.


주요 품종은 설향, 죽향, 육보 등이다. 현재 생산량의 60%가량 출하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전국 딸기 재배농가에 순차적으로 공급돼 본밭에 정식될 예정이다.


올해 생산된 딸기묘의 공급을 통해 약 23억 원의 농가소득이 발생할 것으로 순천시는 전망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기반 개선과 필요한 기자재 지원 등을 통해 외서 딸기묘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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