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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충남 태안 궁시도 해역에 '바다숲' 만든다 해수부·태안군·수산자원공단과 협약… 4년간 해조류 숲 조성 2026-08-31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28일 한국전력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태안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한국전력)[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한국전력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과 협력해 충남 태안 해역에 바다숲을 조성하며 해양생태계 복원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지난 28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태안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바다숲 조성과 블루카본 기반 탄소흡수원 확대, 해양생태계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충남 태안군 궁시도 해역에서 2026년부터 4년간 해조류 숲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탄소흡수원 확대와 해양생태환경 개선, 친환경 바다숲 조성 및 지속가능한 관리, 바다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등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공기업 최초로 바다숲 조성사업에 동참하게 돼 의미가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산업의 탄소중립을 넘어 바다숲 조성과 같은 해양생태계 복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지난 2년간 전남 완도와 전북 군산에서 ‘잘피숲 가꾸기’를 진행하며 블루카본 확대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다숲 조성사업에도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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