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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교육위원장,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 통합 후속 지원 논의 행정·재정 지원과 지역산업 연계 방안 협의 2026-08-31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2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최정훈 교육위원장은류동영 국립목포대학교 교수와 만나 전남·광주 통합시대 지역 고등교육의 방향과 대학·지역·산업을 연계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지역 국립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남도립대학교 통합 이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섰다. 


최정훈 교육위원장은 지난 27일 류동영 국립목포대학교 교수와 만나 전남·광주 통합시대 지역 고등교육의 방향과 대학·지역·산업을 연계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인구 유출,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이 직면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국립대학을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산업혁신을 이끄는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 위원장은 “전남·광주 통합시대에는 지역 국립대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국립대학이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뒤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교수는 “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만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통합이 단순한 대학 구조조정에 그치지 않고, 대학통합 이행협약에 따른 행정·재정적 지원이 차질 없이 이어져 통합의 성과가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대학 정책은 개별 대학 지원을 넘어 대학·지역·산업·연구기관을 하나의 교육·혁신 생태계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국립목포대와 전남도립대의 통합이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지역소멸 위기를 지역혁신의 기회로 전환하는 전남·광주형 고등교육 혁신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전남·광주 통합시대 고등교육의 핵심 과제라는 데 공감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통합 국립목포대학교는 지역 인재 육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연계, 청년 정착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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