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교사들이 ‘학업중단예방 운영학교 중간 성과 공유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자신감 향상 교실’을 운영했으며, 총 119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자신감 향상 교실’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나를 이해하는 시간’, ‘자신감 성장 프로젝트’ 등 참여형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용기와 서로를 믿는 마음에서 자신감이 시작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할 수 있다는 믿음의 힘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여수에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와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 교사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업중단예방 운영학교 중간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방법과 타 지역 학업중단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별 2학기 운영계획을 점검·보완했다. 학생 지도와 대안교실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담당 교사들은 모둠별 협의를 통해 학교별 운영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사례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2학기 학업중단 예방 활동의 방향을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업중단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보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례를 접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다른 학교 교사들과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우수 사례를 공유한 것도 2학기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서는 학생 개개인에 대한 지원과 함께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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