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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국어수업에 ‘질문과 탐구’ 더한다 중등 국어교사 대상 개념기반 탐구학습 연수 2026-08-31
안애영 aayego@daum.net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소속 중등 국어교사들이 개념 기반 탐구학습 실천 직무 연수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독서교육을 학생 주도적 탐구와 표현으로 연결하는 국어수업 방안을 교사들과 함께 모색했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지난 29일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 전남 중등 국어교사를 대상으로 ‘2026 개념기반 탐구학습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이 강조하는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고, 확대되고 있는 서·논술형 평가에 대응해 독서인문교육과 학교 수업의 연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독서인문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책의 내용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을 만들고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사고를 확장하며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업에 초점을 맞췄다.


개념기반 탐구학습은 단편적인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학생의 사고를 조직하고 확장하는 수업 방식이다. 독서교육에서도 텍스트를 읽으며 핵심 개념을 찾고, 질문과 대화를 통해 사고를 심화한 뒤 토론과 쓰기로 자신의 이해를 넓혀갈 수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국어수업에 쉽게 적용하는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저자인 대구심인고등학교 유상은 교사가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적용 및 실습’을 주제로 실제 국어수업 사례를 소개했다.


참가 교사들은 수업에 활용할 질문을 직접 설계하고, 개념 중심 읽기와 토론·쓰기 연계 방안 등을 살펴보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방법을 익혔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2022 개정교육과정은 학생이 스스로 읽고 생각하며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깊이 있는 배움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가 독서교육을 바탕으로 수업과 평가의 변화를 이끌고, 학교 현장에 질문과 탐구가 살아있는 국어수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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