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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수출, 7개월 만에 최대 실적 6억 7천627만 달러 기록…3년 전보다 53.1% 증가 2026-08-31
안애영 aayego@daum.net

2026년산 나주배 미국 수출을 위한 식물검역검사 모습(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올해 7월까지 6억 7천627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같은 기간 최대 실적을 올렸다. 김 등 수산품이 수출을 이끈 가운데 주류·음료·분유·쌀·유자차 등 농식품 수출도 이어지며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다.


전남광주지역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7월까지 6억 7천62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했다.

7월 누계 수출액은 2023년 4억 4천161만 달러에서 2024년 5억 5천219만 달러, 2025년 6억 1천487만 달러, 올해 6억 7천627만 달러로 매년 증가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53.1% 늘었다.


품목별로는 수산품이 3억 6천854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54.5%를 차지했다. 농산품은 2억 4천773만 달러(36.6%), 축산품은 5천581만 달러(8.3%), 임산품은 418만 달러(0.6%)로 나타났다.


대표 수출품목인 김은 2억 8천960만 달러로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액의 42.8%를 차지했다. 이어 담배류 5천986만 달러, 주류 4천422만 달러, 음료 2천776만 달러, 미역 2천171만 달러, 전복 2천104만 달러, 분유 1천752만 달러, 쌀 1천748만 달러, 커피조제품 1천719만 달러, 유자차 883만 달러 순이었다.


특히 김·미역·전복 등 수산품과 함께 주류·음료·분유·쌀·커피조제품·유자차 등 농식품도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 잡으면서 수출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억 2천946만 달러로 전체의 19.1%를 차지했고, 미국 1억 1천935만 달러(17.6%), 중국 1억 1천308만 달러(16.7%), 대만 4천358만 달러(6.4%)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목포시가 1억 2천74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북구 1억 615만 달러, 나주시 7천775만 달러, 고흥군 7천401만 달러, 신안군 6천418만 달러, 완도군 4천42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해외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해외 규격인증·수출보험료·수출 기반 구축 바우처 지원과 아마존 등 온라인 수출 플랫폼 및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 농수산 수출 특화품목 직불금 등을 통해 수출기업과 농어가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신현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제협력관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3년 만에 50% 이상 성장했다”며 “김 등 주력품목의 경쟁력을 높이고 유망품목과 신규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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