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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가을맞이 ‘나주배따기 체험행사’ 마련 나주배박물관·체험농장서 5일간 진행…단체와 가족 단위로 나눠 참여자 모집 2026-08-28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해 나주배따기 체험행사 모습(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가을철 대표 농특산물인 나주배를 직접 수확하며 역사와 재배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시민과 관광객은 박물관에서 나주배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농장에서 직접 배를 따보며 농촌의 가을을 경험할 수 있다.


나주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나주배박물관과 인근 체험농장에서 ‘2026년 나주배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하루 4회씩 총 20회 운영하며 회차당 50명씩 모두 10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유치원과 초등학생, 일반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고, 10월 3일과 4일에는 개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체험은 나주배의 역사와 재배 과정부터 직접 수확까지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먼저 나주배박물관 1층 배 카페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약 10분간 나주배의 역사와 재배 과정 등을 알아본다. 이어 나주배를 모티브로 한 친환경 에코백 색칠하기 체험을 약 15분간 진행한 뒤 인근 체험농장으로 이동해 약 25분간 나주배를 직접 수확한다.


마지막으로 가을 농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 친구, 동료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약 10분간 자유 촬영 시간을 운영한다.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에코백과 직접 수확한 나주배 3개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단체 접수는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개인 접수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모집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나주시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회차별 준비와 이동 동선을 조정하고 포토존을 확대한다. 또 나주몰 홍보와 연계해 체험 이후에도 나주배와 지역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배따기 체험은 천년 역사를 간직한 나주배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고 가을 농촌의 정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족과 함께 탐스럽게 익은 나주배를 직접 수확하고 가을날 소중한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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