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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제조기업 17곳, 삼성과 스마트공장 구축 나선다 광주 8개·전남 9개 기업 참여…기업별 여건에 맞춘 제조혁신 추진 2026-08-28
안애영 aayego@daum.net

27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광산구 하남산단 광주제2캠퍼스에서 열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 제조기업 17개사가 삼성전자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선다. 정부와 삼성전자의 지원에 더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추가 지원도 연계돼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공정 혁신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삼성전자가 27일 광산구 하남산단 광주제2캠퍼스에서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킥오프’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형배 특별시장,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지원사업 선정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까지 진행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삼성전자의 가전·금형 관련 스마트공장을 둘러보며 기업별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을 살폈다.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삼성전자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참여해 중소 제조기업의 수준과 여건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에는 전국 181개 중소기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전남광주지역 기업은 17개사로 광주 8개사, 전남 9개사다. 이들 기업에는 정부와 삼성이 각각 최대 3천만 원씩 지원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 가운데 스마트공장 구축 초기단계에 있는 광주지역 6개사에 대해 별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 3,600여 개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전남광주지역에서는 광주 128개사, 전남 104개사 등 모두 232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이 구축됐다.


삼성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들은 생산성 44% 향상, 불량률 53% 감소, 매출 24% 증가 등의 경영 성과를 보였으며, 도입 기업의 만족도는 2025년 기준 93.8%로 나타났다.


스마트공장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AI, 로봇 등 기술을 활용해 생산·제조 과정을 자동화하고 지능화하는 방식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조혁신, 투자·고용 확대를 통한 산업생태계 고도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삼성이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11년째 중소기업들과 나누고 있다”며 “통합특별시도 기업들이 전남광주에 더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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