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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스포노믹스’로 전지훈련과 지역경제 연결 동·하계 전지훈련 지원 강화하고 체류형 스포츠마케팅 이어가 2026-08-25
안애영 aayego@daum.net

진남실내체육관에서 2026 스토브리그 태권도대회가 치러지고 있다.(사진제공/여수시)


[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여수시가 온화한 기후와 체육시설, 관광·숙박 인프라를 활용해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며 스포츠와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스포노믹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해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전지훈련 유치 실적 평가에서 야구·요트·축구·럭비 등 18개 종목, 170여 개 팀, 연인원 8만여 명을 유치해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상동고 야구팀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고교와 대학·실업팀 등 173개 팀,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여수에서 스토브리그와 전지훈련을 진행했거나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에는 6만8천여 명이 여수를 찾아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동·하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체육시설, 관광·숙박 인프라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지훈련팀 지원 기준도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또 공공체육시설 대관료를 지원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팀당 일정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등 체류 인원과 기간에 따른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2026세계섬박람회 기간에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지원해 여수 관광체험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 같은 지원은 전지훈련팀의 지역 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서영학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팀 유치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8월 중 요트 합동훈련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연중 전지훈련지 유치 홍보와 스포츠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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