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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9월까지 K-패스 교통비 환급 확대 출퇴근 시차시간대 환급률 최대 83.3% 상향 2026-08-21
안애영 aayego@daum.net

나주시가 고유가 상황에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월 이용분까지 ‘모두의 카드(K-패스)’ 환급 지원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고유가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모두의 카드(K-패스)’ 환급 혜택을 확대한다. 환급 기준금액을 낮추고 출퇴근 시차시간대 K-패스 환급률을 높여 대중교통 이용자의 부담 완화에 나선다.


나주시는 고유가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모두의 카드·K-패스)’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모두의 카드(K-패스)’는 K-패스 카드를 이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를 환급받는 제도다. 이용을 위해서는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뒤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해야 하며, 회원가입 이후 이용한 대중교통 요금부터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후불형 신용·체크카드와 선불형 실물·모바일 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K-패스 기본형과 모두의 카드 가운데 환급액이 더 큰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정부의 고유가 대응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올해 4월부터 9월 이용분까지 K-패스 기본형의 환급 혜택도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출퇴근 시차시간대 대중교통 이용분에는 기존보다 30%p 높은 환급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일반 국민은 20%에서 50%로, 청년·2자녀·어르신은 30%에서 60%로, 3자녀 이상은 50%에서 80%로, 저소득층은 53.3%에서 83.3%로 환급률이 상향된다.


환급률이 확대되는 시간대는 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다. 해당 시간대 이용분에만 확대된 환급률이 적용되며, 그 외 시간대에는 기존 환급률이 적용된다.


모두의 카드 역시 올해 9월까지 환급 기준금액이 기존보다 50% 낮아진다.


일반 국민은 일반형 기준금액이 기존 월 5만5천 원에서 2만7천 원으로, 플러스형은 9만5천 원에서 4만7천 원으로 낮아진다.


청년·2자녀·어르신은 일반형 기준금액이 5만 원에서 2만3천 원으로, 플러스형은 8만5천 원에서 4만2천 원으로 각각 완화된다.


3자녀 이상·저소득층은 일반형 기준금액이 4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플러스형은 7만5천 원에서 3만7천 원으로 낮아진다.


모두의 카드는 기준금액을 초과해 사용한 대중교통비를 100% 환급하는 방식이다. 다만 실제 환급액은 개인별 대중교통 이용 횟수와 1회 이용금액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유가로 차량 운행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이라면 이번 기회에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해 보시길 바란다”며 “9월까지 환급 기준이 한시적으로 완화되는 만큼 기존 이용자는 물론 신규 이용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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