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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풍양면 어르신 맞춤형 의료지원 위한 ‘농촌왕진버스’ 운영 풍양초 체육관에서 주민 300명 대상 양한방 진료 등 제공 2026-08-20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9일 풍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에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양한방 진료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민 체감형 사업이다.


풍양농협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풍양면 주민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농촌 왕진버스 주민들이 찾아와 의료진의 진료를 받고 있다

양한방 전문 의료진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상담하고 처방했으며, 시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는 검안과 함께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풍양농협은 장기간 농사일로 고질적인 통증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근골격계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해 주민 밀착형 케어를 강화했다.


풍양면의 한 주민은 “몸이 아파도 군내 병원까지 찾아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영양제 주사도 놔주고 꼭 필요했던 돋보기까지 챙겨줘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주민들이 영양제 수액주사를 맞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4월 녹동농협을 시작으로 고흥농협(5월), 두원농협(6월), 흥양농협(7월)을 거쳐 이번 풍양농협까지 성공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오는 10월에는 거금도농협을 비롯한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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