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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순천대 의대 신설 단독계획서 반려 교육부 제출 요건에 맞춰 지자체 지원계획 등 3개 항목 재제출 요청 2026-08-19
안애영 aayego@daum.net

순천대학교 본부 전경[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순천대학교가 단독으로 제출한 ‘지역 의과대학 신설 추진계획서’가 교육부의 제출 요건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19일 반려하고, 지자체 주관 필수 제출사항을 다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지난 6일 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추진계획서를 20일까지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이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11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에 양 대학 간 통합 방안을 합의하고, 이에 따른 공동 의과대학 신설 추진계획서를 18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순천대학교는 양 대학 간 통합 방안에 따른 공동 계획서가 아닌 단독 의과대학 신설 추진계획서를 제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교육부 방침과 요청사항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해당 계획서를 반려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순천대학교에 당초 요청한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 ▲신청 정원 규모 ▲지자체 지원계획 등 3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다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역 의과대학 신설이 지역 의료체계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특정 대학의 개별 입장보다 지역 전체의 의료 수요와 정부가 요구한 절차 및 제출 요건을 반영해 관련 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지역 의과대학 신설은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 지역의료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과제인 만큼 정해진 원칙과 절차에 따라 추진돼야 한다”며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국립의대 신설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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